지난주 짬낚시 가서 정신없이 감성돔 뽑아내느라 진땀뺐습니다.
소문 듣고 찾아간 곳이었는데.. 조황이 엄청납니다.
물론 사이즈는 20~45까지 너무 다양하긴 했지만, 2인 낚시대 4대로 동시에 쏟아지는 입질 꺼내느라 정신없었습니다.. ㅎㅎ
2-3시간 하려고 갔던거라 준비 없이 가기는 했는데
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양쪽 끝 자리가 아닌 이상은 해가림막의 반경이 좁기도 하고, 구경삼아 오가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매트를 깔고 누워있기가 번거로운점이 있었습니다.
1인용 텐트를 가져가서 아이들이 햇볕과 외부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쉴 수 있게 해도 되는지요?
오전 오후는 괜찮지만, 한낮에는 햇볕 피하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서요..